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 개최 및 새해 비전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2-27 12:21본문
○ 시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 다짐
○ 예산 부족 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다
○ '우리 다시 뭉쳐보자'에서 '우리 시작하는 마음으로'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 개최 기념사진, 서은경 시의원(중앙)과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원들.>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공옥례)는 지난 2월 24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뜻깊은 자리에는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송은화 회장, 그리고 이준호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총회를 축하하고 성도협의 발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총회 시작에 앞서, 수자인숲속작은도서관 여혜미 관장과 하늘창작은도서관 최정희 관장에게 경기도의장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총회에 참석한 서은경 의원은 "성남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공립 및 사립 작은도서관이 맡아야 할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정책 방향과 예산 운영 면에서 성남시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서 의원은 또한 "성남시가 사립 작은도서관에 지원하는 예산이 관당 200만 원에 불과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지만 본예산은 물론 추경에도 반영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정확히 알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며,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독서 진흥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약속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공옥례 회장(판교EGthe1도서관 관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다시 뭉쳐보자'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도서관들의 결속을 다지고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습니다. 또한 "지역 연계를 통한 확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도했으며,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와 함께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작은도서관의 현실과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고 덧붙였다.
공 회장은 "2025년에는 '우리 시작하는 마음으로' 회원 도서관 연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단체와의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 승인,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고중곤 발바닥작은도서관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경기도의장상 수상한 수자인숲속작은도서관 여혜미 관장(오른쪽)과 서은경 시의원>

<<경기도의장상 수상한 하늘창작은도서관 최정희 관장(오른쪽)과 서은경 시의원>
김영철 chul520@hanmail.net
- 이전글더불어민주당 경제안보특별위원회, 「민주당, 기업 손잡고 트럼프 통상 파고 넘는다」 간담회 성료 25.02.27
- 다음글최만식 도의원, 장기·인체조직 기증 장려 조례 전부개정..."생명을 잇는 약속" 2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