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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산림치유협회장 김진근 박사, 성남시 산림치유문화 활성화 필요...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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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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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산림치유지도사협회장 김진근 박사>


⊙ 작성자: 경기산림치유지도사협회장 김진근 박사


2025년 말부터 우리나라는 이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게 되면서 65세 이상 인구가 10명당 2명인 시대에 살게 된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는 현재 GDP 대비 경상 의료비가 20239.9%까지 도달하게 되면서 9.2%OECD 평균을 상회하게 되었다. 이 말은 건강보험부담금이 대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말로써, 결국은 국민 개인의 건강보험 부담률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국가적 차원에서 초고령사회의 미래 지향적 건강관리에 대한 해결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다행히도 이에 발맞추어 산림청에서는 2013년부터 산림의 활용을 치유라는 관점에서 국민산림복지의 건강개념으로 접근하여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 속에서 건강취약계층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면역력을 증진시킴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치유는 산림 속 다양한 치유 요소인 산림경관, 햇빛, 피톤치드, 음이온, 먹거리, 산야초 및 각종 자연소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이와 같은 산림치유는 자연치유의 총합적 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다. 치유라는 단어는 예전 20여 년 전에는 일반의학계와 의사협회에서 매우 꺼려하고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적인 제동을 많이 걸어왔다. 그렇지만 11년 전부터 산림청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치유라는 용어가 해양 치유, 농업 치유, 관광치유 등 다른 행정부처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건강을 관리할 권리가 있는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양학 이외 선택사항이 많아진 것을 의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 된 것이다. 만일 국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관리 방법을 알고 습관화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생긴다면 경상 의료비 지출이 매우 줄어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건강은 타고난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생활 속에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동일 연령대라 하더라도 건강 수준의 차이는 크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에 우리 자신의 건강을 단순히 일반 의사에게만 맡기고 그들의 결정에 따른다는 것은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매우 의타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건강은 의사처방만을 받아서는 잘 관리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평소의 생활습관을 통한 치유활동과 치료를 통합적으로 이용한다면 더욱 건강한 노화를 관리할 수 있다고 본다. , 치유는 생활 속 건전한 식습관을 갖고 자연 속에서 꾸준한 건강관리 방법을 알고 스스로 습관화시킴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경상 의료비 경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의미에서 성남시에도 공원 이외에도 주변에 청계산과 검단산, 불곡산, 기타 남한산성 자락에 많은 녹지공간을 이용하여 산림치유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면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성남시에는 이미 많은 공원과 녹지공간에 좋은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아쉬운 것은 치유라는 관점에서 이들 시설이 운영되지 않고 생태 환경적 관리 차원에서 운용되고 있다는 점이다이를 위해 산림치유라는 관점에서 환경 및 시설적 여건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2026년에 완공을 목표로 산성공원에 들어서게 되는 숲속 커뮤니티 공간구성에도 산림치유라는 개념이 중심이 되어 여타시설 공간이 계획된다면 시민건강관리에 한층 도움이 되리라 본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100세 시대 건강도시 성남시!
    경기도의회
    성남문화재단/성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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