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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한꿈예술단, 중증(발달)장애인 정책개발 정담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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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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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대호 의원 "중증(발달)장애인들의 고난을 없앨 수 있는 사회 만들어야" 


○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녀가 심리적으로 치유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어,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적 지원에 대한 간절함 있어 


<중증(발달)장애인 정책개발 정담회 기념사진> 


제이엘한꿈예술단(이사장 김영식)은 ‘장애인 정책개발 및 정책제안을 위한 정담회’를 9월 2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주무부서 관계자들, 그리고 (발달)장애인 당사자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여 개최하였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제이엘한꿈예술단 운영협력회원(회장 이종희), 한국문화예술봉사단(단장 김문자) 회원 및 관계자들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입장에서 제안되는 사안들을 논의하였다. 


이번 정책감담회에서 제시되었던 여러 제안 중 ‘장애인 음악대학 운영과 학위지원’이라는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체육활동 하는 장애인들에게 지역 대학교와 연계하여 학위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모색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황대호 의원의 의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김영식 이사장은 기존 대학과 연결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며, 또한 음악대학 학위과정 커리큘럼 편성과 운영의 문제를 우선 해결할 필요가 있으므로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의 지역적인 제약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외국 국적의 대학교와 연계하는 음악대학 학위과정도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한국문화예술봉사단 김문자 단장은 ‘경기AI음악창작단’의 의미를 살려서 더 확장시켜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주었고, 제이엘한꿈예술단 운영협력회 이종희 회장은 장애인 전문음악가 육성사업의 사업이 훌륭한 취지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업수행기간이 짧아서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주었다. 


제이엘한꿈예술단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보호자들은 “중증(발달)장애인은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없다”며 중증(발달)장애인을 기르는 고충을 공유하였다. 발달장애인 예술가 보호자 장귀숙 여사님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또래집단으로부터 많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다.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녀가 심리적으로 치유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어,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적 지원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 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제이엘(JL)한꿈예술단에서 성악과 합창을 지도하고 있는 이현수 지휘자는 “문화예술창작활동을 통해서 중증(발달)장애인분들의 성장을 마주하면 가슴이 벅찬다”라고 하면서 “장애인이라고 하면 한계를 설정하기도 하는데 지도해 본 결과 비장애인만큼, 비장애인보다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적 성장 가능성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사업의 지속 필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하면서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살면서 고난을 이겨내는 방향이 아니라 그 고난을 없앨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여 정담회의 의미를 새겨주었다. 


한편, 중증(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장애예술가 공연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8회 수원·경기 발달장애인 연합 음악회’가 오는 10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선사하는 음악회에서, 성악(독창, 듀엣, 중창, 합창) · 기악(앙상블, 오케스트라) · 국악(판소리) 등 다채로운 하모니로 2024년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100세 시대 건강도시 성남시!
    경기도의회
    성남문화재단/성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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