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뮤코협동조합 '동화마을 환경콘서트&캠페인' 개최 > 정치/경제

<마을기업 뮤코협동조합의 '동화마을 환경콘서트' 모습>

마을기업 뮤코협동조합은 9월 7일 기흥구 동백동 DRC센터에서 '동화마을 환경콘서트 &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뮤코협동조합이 주최하며 용인시가 주관하고,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하얀세상(주), 동백쉴만한교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현녀 의원, 박정순 의원,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서상덕동장, 사회적기업 하얀세상 정진화 대표, 동백쉴만한교회  김형욱 목사, 동백 마을주민들에 함께 했다. 

공연은 뮤코협동조합에 소속된 연주자와 동아리 주민들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 ‘내일은 늦으리’, ‘아름다운 세상’ 등의 합창과 관현악곡을 선보였다.

공연 후에 참가자가 동백호수공원 인근을 돌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뮤코협동조합 고현정 운영위원장은 '동백마을 화합의 장'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도시민들의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함께하는 주민들과 협력하신 동백1동행정복지센터, 사회적기업 하얀세상, 동백쉴만한교회에 온마음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뮤코협동조합은 동백동을 기반으로 모인 주민들이 음악을 주제로 소통과 나눔 활동을 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마을기업이다.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들은 초등학교 음악 교육 위탁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요양원‧복지기관 등에서 공연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뮤코협동조합은 8월 24일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도시형 마을기업의 가치 실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 '동화마을 환경콘서트&캠페인' 공연 모습.>

<행사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동백호수공원 인근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