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도의원, 행정의 고도화 위한 '경기도인공지능원' 제안...전국 최초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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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28 10:00본문
○ 전석훈 의원 대표 발의,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안’ 본회의 통과, 전국 최초 제정

<전석훈 경기도의원>
"행정의 고도화를 위해선 인공지능행정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경기도인공지능원 설립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27일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경기도 행정 고도화의 필요성과 인공지능원 설립”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경기도가 해야 할 일은 행정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행정의 고도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기도의 모든 정책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브랜드 정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인공지능 기술과 행정의 융합을 통한 행정 고도화를 전담하는 전문기관인 '경기도인공지능원'의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전석훈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여, 전국 최초로 안전한 인공지능의 개발과 공익적 사용을 위한 원칙을 담은 기본조례가 제정되었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과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융합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정책이 기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인공지능원의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인공지능 행정의 표준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분발언 전문>
존경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염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님과 임태희 교육감님 그리고 언론인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노동위원회 성남 출신 전석훈 의원입니다.
인공지능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인공지능시대와 함께하는 미래사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경기도는 어떻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정책적 대안이 없는 사회적 이슈가 많습니다.
경기도의 행정은 올바른 길로 가고 있습니까?
수백억대의 지원사업은 정확한 판단하에 결정된 것입니까?
경기도의 부족한 예산은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사업비보다 운영비가 더 많이 드는 공공기관들은 자생력이 있습니까?
이제 경기도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 정책을 기획하고 결정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행정의 고도화가 필요합니다.
인공지능시대에 경기도가 해야할 일은 인공지능을 행정에 도입시켜, 인공지능 행정시대를 시작하는 일입니다.
경기도의 행정이 인공지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공 지능행정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인공지능원의 설립을 주장합니다.
경기도인공지능원의 목표는 인공지능기술과 행정의 융합을 통해 행정의 고도화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경기도의 모든 정책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적용해 모든 인공지능을 브랜드 정책으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인공지능행정의 기대효과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행정입니다.
경기도의 5천여개가 넘는 모든 사업에 인공지능을 구축해 효율성을 분석하고 적절한 예산편성을 해야 합니다.각 도시별 데이터를 분석해 진정한 디지털 광역행정이 가능합니다.
도시별 인구데이터, 이동데이터, 정책평가데이터, 안전데이터, 사건사고데이터를 분석해 도시별로 무엇이 필요한지..정책결정의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행정감사의 기능도 강화됩니다. 민원이나 투서에 의한 감사가 아닌, 사업 이상징후에 대한 사전예측을 통해 감지하고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구매한 모든 고가의 장비들이 적절하게 구매됐으며, 작동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도 확보됩니다. 경기도의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구매 비율을 측정하고, 인근 구매담당자에게 연결해 구매율을 높이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구축 가능합니다.
경기도의 인공지능행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리더의 역할입니다.
중국은 지난 2016년도부터 항저우시의 도시대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축했습니다.이 모든 기획은 세계적인 유통회사 알리바바의 임원인 왕젠의장이 진행합니다.
대만은 이미 세계적인 인공지능 선도국가로 성장 중입니다.
대만의 디지털장관은 전문해커이자 애플컨설턴트 출신인 30대의 오드리탕 장관입니다.
경기도에 필요한 건 지난해와 같은 행정이 아닙니다.
행정의 변화가 없다는 것은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을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데이터와 정책적 고민없이 수백억원의 예산을 쓰는 것이 맞는 일입니까?
경기도의 인공지능행정을 기대합니다.
경기도가 만들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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