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48시간 무제한" vs 김은혜 "무박 72시간" 선거운동...단 한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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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4-09 11:14본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48시간 무제한" 선거운동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무박 72시간"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4·10 총선에서 여야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 분당을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주민들의 선택을 위해 간절하게 호소하고 있다.
김병욱 후보는 "48시간 무제한" 선거운동을 , 김은혜 후보는 "무박 72시간" 선거운동을 선언하고 마지막날까지 유권자 한 명의 선택이라도 더 받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김병욱 후보는 8일 오전 12시부터 남은 48시간 무제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병욱 후보는 8일 새벽 0시부터 무박2일 심야 일정에 돌입하여 선거일까지 막판 총력을 기울이며 “사랑하는 분당주민들의 하루의 시작을 김병욱이 진심을 담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응원이 멀리 깊게 와닿길 기대한다"면서 "밤낮 분당곳곳을 다니며 진실 되고 절박한 마음을 담아 남은 48시간 분당주민 한 분 한 분께 김병욱의 진심을 꼭 전달하겠다"고 무제한 선거운동의 의미를 밝혔다.
김병욱 후보는 분당의 신속한 재건축, 신분당선 증차 및 요금 인하,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과학고 신설, 반려동물 전용 호텔 및 보건소 설치, SRT 복복선 추진을 통한 오리역 SRT 신설 등의 공약을 집중 홍보하며 "23년 진짜 분당 사람 김병욱을 지켜주십시오 저 김병욱 꼭 승리하겠습니다"라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밝혔다.
김은혜 후보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도 말해야 할 때 말하지 못하고, 분당 주민께 기댈 어깨를 내어드리지 못했다"라며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선거운동 종료시각까지 무박 2일 동안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미 지난 7일부터 야간 도보 인사와 캠프 전략회의 등으로 '무박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반성한다. 저부터 달라지겠다"라며 "분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당 주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저 김은혜에게 부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십시오"라고 분당을 주민을 향해 호소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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