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성남 '김태년, 이수진' 당선, '안철수, 김은혜' 당선 확실 > 정치/경제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김태년 후보(수정구), 이수진(중원구) 후보가, 국민의힘에 안철수(분당갑), 김은혜(분당을) 후보.>

제22대 총선에서 성남시 4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김태년(수정구), 이수진(중원구) 후보가 당선, 국민의힘에 안철수(분당갑), 김은혜(분당을)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었다.(오전 3시 기준)

당초 출구조사 발표에서는 4개 선거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였으나, 자정을 넘으며 분당갑.을 지역이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김은혜 후보가 역전하며 판세를 뒤집었다.

이에 수정구.중원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분당갑.을 지역은 국민의힘 후보가 나란이 나눠 가졌다.

민주당 김태년 후보는 오전 1시 넘어 57% 득표하며 15%이상 표차를 벌리며 장영하 후보(국민의힘)를 누르고 당선되었고, 이수진 후보도 60%가 넘는 득표를 하며 윤용근 후보(국민의힘)를 큰차이로 앞서며 당선되었다.

분당갑의 안철수 후보는 오전 2시경 54%를 득표하며 표차를 8% 이상 벌리며 이광재 후보(더불어민주당)를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 했다.

또, 김은혜 후보도 오전 2시, 52.52% 득표하며 김병욱 후보(더불어민주당)를 5% 차이로 앞서며 당선을 확실시 했다.

한편, 5선을 달성한 김태년 후보가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