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호 경기도의원, 2023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학교급식의 잔식기부 활성화 조례' 좋은조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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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29 14:23본문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12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개최한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분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한 좋은조례는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이다. 조례는 학교 급식에서 남은 잔식을 푸드뱅크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사회적취약계층에게 음식을 기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근거를 마련한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본 조례로 학교급식 푸드뱅크 시범 사업 운영 결과, 학교급식 월평균 1인당 잔반 발생량이 15%(38g) 감소하고, 1인당 처리비용은 14%(6.4원) 감소하였다.
<학교급식 푸드뱅크 연계 시범사업 운영 결과>

조례로 잔반 처리비용 절감 및 환경 보호, 사회복지 등 경제적 효과와 사회적 효과 모두 성과를 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승호 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 급식에서 발생하는 잔반 처리 비용이 2020년 41억원, 21년 85억원, 2022년 113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비용절감 대책이 필요했고, 푸드뱅크와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한다면 예산절감·환경보호·사회복지 측면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실제로 사회적취약계층 도민분들에게 더 많은 도시락이 전달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되고 있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성남에서 늘푸른중, 풍생중, 이매고, 동광고와 용인의 모현중, 용신중, 용인중, 용인고, 포곡고, 수원에 효원고 등이 추진중이다.
지난해 경기도 학교급식 잔반 처리 현황은 2465개 초중고 학교에서 총 62,148,220 Kg 잔반을 발생하고, 처리비용으로 113억 원(11,387,618,000원)이 지출되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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