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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부동산 PF보증 목표대비 실적 26% 불과"…미분양대출 보증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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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05 15:29

본문

<김병욱 국회의원>
 

 - ‘22년말~ 정부발표 부동산PF 공공보증 목표 15조원, 공급실적 3.9조원

 - (실적) 미분양대출 보증 0%, PF보증 26.5% (대환PF보증 72.8%)

 - (‘23.8월) PF보증 부진 사업장, 용인‧대구수성‧울산울주 3곳

 - 김병욱 “건설업계 위기와 부동산PF 부실 문제 여전히 지속… PF 공공보증 확대 위해 공급실적 내실화해야”


‘22년말 이후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 공공보증 공급목표 대비 실적이 2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 PF 보증 취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23년 8월 기준 정부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공급 목표 총 15조원 대비 실적은 26.5%(3조 9,800억원)에 머물렀다.


<2022년말~2023.8월 기준, HUG 부동산 PF 지원 목표 및 실적 현황>

지원 내용

공급 목표

실적(승인 기준)

공급 목표 대비 실적(%)

미분양대출 보증

5조원

0

0%

PF보증 지원확대

10조원

39,800억원

39.8%

 

대환PF 보증

 

15천억원

 

1914억원

 

72.8%

합계

15조원

39,800억원

26.5%

 * 자료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상품별로 보면, ‘미분양대출 보증’(준공 전)은 목표 5조원 대비 실적 0원(0%)이었고, ‘PF보증’은 목표 10조원 대비 실적 3조 9,800억원(39.8%)으로 목표 대비 실적이 낮았다. PF 보증 내 ‘대환PF 보증’은 공급목표 1조 5천억원 대비 실적 1조 914억원(72.8%)으로 다른 상품에 비해 실적이 높았다.


HUG는 이에 대해, 대환PF 보증은 회사채 및 단기금융시장 안정화에 따라 추가 수요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분양대출 보증은 최근 분양률 상승 기대감 등으로 관망 중인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HUG는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모기지 보증을 통해 ‘22년 10월 대책 발표 이후 8,872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환PF 보증은 ‘22년말 회사채 및 단기금융시장 경색 해소를 위해 단기 PF-ABCP를 장기 대출로 전환 지원하는 상품이며, 미분양대출 보증은 준공 전 미분양 발생 사업장에 대해 사업비 보증을 지원하는 것이며, PF 보증 지원 확대는 보증심사 요건과 심사기간 축소 등을 통해 부동산 PF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말한다.


<2023.8월 기준 HUG PF보증 사업장 현황> 

구 분

업체수(시공자)

사업장수

세대수

보증잔액(억원)

합 계

25

38

34,876

32,325

정 상

22

35

33,516

30,395

부 진

3

3

1,360

1,930



‘23년 8월 현재, HUG 지원 PF보증 사업장 총 38곳 중, 부진 사업장은 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진 사업장 3곳의 보증잔액은 1,930억원이며, 이들 사업장의 분양 예정 세대수는 1,360가구이다. HUG로부터 부동산 PF 보증지원을 받은 25개 업체 중 3개가 시공 및 자금조달 등에서 위기에 처해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문제는 지속되고 있고, 특히 건설사를 중심으로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PF 부실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PF 공공보증 목표만 장밋빛으로 잡아놓고 실적 관리는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 주택가격 조정 등으로 민간영역에서 주택공급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단기적 위기의 골짜기를 잘 넘을 수 있도록, 정부는 부동산 PF 보증 공급을 내실화하고 공급 실적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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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문화재단/성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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