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마을공동체 이웃따봉, 장수 어르신 '우리동네 장수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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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17 11:40본문

<10월 12일 열린 청솔마을6단지 장수어르신을 위한 '우리동네 장수잔치' 모습>
'청솔마을공동체 이웃따봉'은 10월 12일 오후 3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청솔마을6단지의 장수 어르신을 모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우리동네 장수잔치'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장수잔치'에는 이제영 경기도의원, 조정식 시의원, 정용환 시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실 왕홍곤 사무국장, 마광자 금곡동장과 마을 주민이 참석해 10명의 장수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잔치는 내빈 축사, 장수어르신 소개, 축하인사, 활동가와 내빈들의 큰절과 선물전달, 만찬,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다.
잔치를 주최한 황정순 청솔마을공동체이웃따봉 대표는 "우리 마을은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아 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며, "예전에는 칠순, 팔순 잔치도 있었지만 자식들이 없거나 장애가 있는 자녀와 함께 사는 어르신들은 이런 잔치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하셨다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마을 어르신을 공경하고 안부를 살필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지원과 청솔마을6단지 관리사무소와 임차인 대표회,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이 협조했다.
이웃따봉(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을봉사단)은 마을의 안전과 이웃의 안전을 살피는 활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단지를 만들기 위한 주민모임으로, 자율방범활동, 마을축제, 주민 교육과 동아리 활동 지원, 요리 동아리 운영, 단지내 화단 조성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황정순 청솔마을공동체이웃따봉 대표>


<청솔마을공동체 이웃따봉이 주최한 장수 어르신 '우리동네 장수잔치' 모습>
김영철 chul5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