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학교밖청소년배움터협의회,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방안' 정책포럼 개최 > 정치/경제

성남시학교밖청소년배움터협의회는 오는 9월 7일(화) 오후 3시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성근 회장의 개회인사로 시작하는 이번 포럼은 윤철경 박사(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최연수 상임이사(한빛청소년재단) 등 각계 교육 전문가와 시민사회 단체, 시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성남시의 학교밖청소년 복지정책을 돌아보는 포럼 형식으로 열리게 된다. 

본 포럼 진행은 박성근 회장이 성남시학교밖청소년배움터협의회에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성남시 학교밖청소년 배움터 8년 성과」를 대표 발제하고, 타 지역 지자체 사례로 서울시 송파구 꿈드림센터를 위탁하고 있는 한빛청소년재단의 「서울 송파지역 학교밖청소년 지원 사례」를 최연수 상임이사가 발제하게 된다. 

아울러 「학교밖청소년 정책현황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윤철경 박사의 마지막 정리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토론 순서는 발제자와 함께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시의원, 교육 활동가 등 각계 지역교육 전문가가 발제에 따른 실천방안 마련을 논의하게 된다.  

박성근 회장은 “민선 8기 정책변화에 따라, 학교밖청소년의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현재보다 더 나은 성남시의 학교밖청소년 지원책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가 내년부터 학교밖청소년배움터에 대한 지원 중단을 예고하고 있어 "민선8기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복지 강화를 표방했음에도 후퇴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한다"라고 일선 교육청소년 현장의 지적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