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4돌 - 주민교회 50돌' 기념 시민한마당 3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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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0 17:47본문

‘3.1절 104돌 - 주민교회 50돌’ 기념하여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시민한마당 축제가 3월 1일 오후 2시 성남아트리움 대강당(성남시의료원 옆)에서 열린다.
이번 시민한마당은 1973년 3월 1일 삼일절에 창립한 주민교회의 50돌과 삼일절 104돌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대중음악 축제 형식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어린이 합창단인 ’월드비전 합창단(강남반)‘이 ’새야 새야 파랑새야‘로 축제의 문의 문을 연 후 ‘참 아름다워라’를 부른다.
이어 가수 방기순이 ‘벗 하나 있으면’, ‘그대 오르는 언덕’ 등을 열창한다. 가수 홍순관(쌀 한톨의 무게 등 2곡), 가수 손병휘(나란히 가지 않아도 등 2곡), 옛 노래마을 출신 밴드 ‘올리브’(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햇볕 한 줌 될 수 있다면) 등도 출연한다.
특히 416합창단이 우정 출연하여 ‘봄날, ’노래만큼 좋은 세상‘을 불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한마당 중간 중간에는 3.1절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주민교회 50년사 출판기념회와 새 신앙선언-미래 과제 등에 발표도 진행된다.
시민한마당에서 주민교회 창립자인 이해학 원로목사는 축사에서 "혼탁한 시대에 성남지역에서 여러분과 함께 고난의 사건을 경험하며 행복했다"고 회고하고 "함께 걸어온 민주와 통일의 대행진은 두고 두고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주민교회 이훈삼 목사는 주민공동체 전체가 1년동안 논의하여 제정한 새로운 신앙선언과 선교과제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한마당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병주 주민교회 장로(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는 "주민교회는 민중과 함께 하는 생명공동체, 통일민족을 향한 통일공동체로서 50년이었다”며 “이런 일에 한께 해준 여러분과 신명나는 자리를 함께하고 싶어 마련한 자리이니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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