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성남시의료원 내 정신질환 범죄자 수용 반대...시립의료원 정상화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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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20 10:53본문

< "성남시의료원 내 정신질환 범죄자 수용 반대" 피켓시위 하는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성남시가 성남시의료원에 정신질환 범죄자 수용 결정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만식 의원은 19일 점심시간에 성남시의료원 삼거리에서 "한동훈, 신상진 멈춰, 시립의료원 내 정신질환 범죄자 수용 결사 반대" 티켓을 들고 반대 주장을 펼쳤다.
최만식 의원은 "시립의료원 정상화가 우선이지, 정신질환 범죄자 수용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공공의료 고민 한번 없더니, 범죄자 정신질환 치료가 공공의료?"인지 반문하며, "시민 공론화 등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도심 한가운데 정신질환 범죄자 수용시설 절대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13일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성남시 의료원 내에 중증정신질환 수용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법무병상 설치와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