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삼성어린이집, 태평4동복지회관에 ‘우(리) 주(변)을 돕자!’ 프로젝트 수익금 전달 > 정치/경제

<(왼쪽부터) 태평4동복지회관 한숙자 관장, 성남삼성어린이집 어진반 어린이와 천효정 교사>

성남삼성어린이집(원장 이윤정)이 ‘우(리) 주(변)을 돕자!’ 행사를 진행해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11월 25일 태평4동복지회관(관장 한숙자)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성남삼성어린이집 천효정 교사, 태평4동복지회관 한숙자 관장이 참석하고, 어진반 어린이들이 성금과 함께 직접 만든 오이피클을 전달하였고, 핸드벨 악기 연주 등 세대교류 활동이 이루어졌다. 

우(리) 주(변)을 돕자! 프로젝트는  ▲ 다양성 존중(핵심 가치:존중, 배려, 공감, 소통) ▲ 경제와 관련된 기본개념 ▲ 경제적인 태도 ▲ 물건과 화폐의 가치 ▲ 합리적인 소비를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성남삼성어린이집 이윤정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으며, 이번 나눔을 통하여 아이들도 타인을 이해하고 세상의 중요한 가치를 볼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평4동복지회관 한숙자 관장은 “우(리) 주(변)을 돕자!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성남삼성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평4동복지회관은 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다양한 마을 만들기 사업과 어르신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사업,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마을학교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성남삼성어린이집 수익금 전달행사는 불경기와 코로나로 더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삼성어린이집은 어진반(만5세)을 대상으로 다양한 차이가 있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수용, 소통, 공감 등의 태도를 함양하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성 존중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 

<성남삼성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한 오이피클>

이준호 sky54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