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속협, 2022년도 평가 보고회 개최...성남형 SDGs 수립 과제 남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12-29 10:39본문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성남지속협)는 12월 28일 오후 4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2022년도 평가보고회- 지속가능발전 성과공유와 평가를 통한 성남SDGs 실천방안'을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개최했다.
행사는 성남지속협 2022년도 활동 평가와 성과 공유, 활동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보고,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활동평가는 자연화경위원회 석영희 위원, 녹색경제위원회 오해숙 위원, 마을문화위원회 박정미 위원, 사람사회위원회 신윤 위원이 각각 4개 위원회의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김태진 사무국장이 '2022년도 성남지속협 활동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보고'를 발제했다. 김태진 국장은 활동으로 장애학생 환경교육, 2022 성남 바이오블리츠(생물다양성 탐사), 지속가능발전 대학 운영, 위원 워크숍,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 성남마을공동체만들기 네트워크, 지역교류 협력, 온실가스진단 컨설팅 등 사업을 소개했다. 또, 성남시 SDGs 수립 활동으로 L-SDGs 수립 이해관계자 워크숍, TF회의, G-SDGs 공동지표 모니터링, 설문조사 및 FGI, 워크숍 진행 등을 발표했다.
특히, 최근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속히 구성하고 성남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숙의공론화 장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이며, 지속가능발전대학 등 관련 시민교육과 공무원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병행과 모든 교육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은 이경아 운영위원장 사회로, 문경은 위원, 유연식 위원, 김희정 위원, 신근영 위원 등이 각 위원회의 활동 평가와 성과를 발표했다.
문경은 위원은 올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시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한 한 해가 되었지만,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확보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김희정 위원은 조례 제정으로 지속협의 위상과 위치가 달라질 수 있고, 활동의 위축될 수 있어 걱정된다며 슬기로운 대안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신근영 위원은 "사람의 변화는 교육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성남의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성남형 SDGs 수립에 대한 과제를 두고 마무리되었다.




이준호 sky5456@hanmail.net
김영철 chul5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