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차르트'를 만나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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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27 23:39본문
●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성적 캐릭터, 편곡을 통해 풍성해진 음악, 화려한 볼거리, 프로시니엄 형식의 극장 공연
● 유럽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NRJ Music Awards 3관왕 석권
● <십계>, <태양왕>, <노트르담드파리>를 잇는 프랑스 뮤지컬의 결정판
프랑스 3대 뮤지컬 <십계>, <태양왕>을 제작한 최고의 제작자 콤비 ‘알베르 코엔(Albert Cohen)’과 ‘도브 아티(Dove Attia)’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대작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2009년 4500석 규모의 파리 최대 공연장 ‘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초연되어 한 해 동안 110만 관객을 동원했고, 2010년 스위스, 벨기에 유럽 투어를 통해 총 150만 관객 동원이라는 경이로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2010년 최대의 화제작이었던 이 작품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을 시기한 ‘살리에리’, 그리고 ‘알로이지아’, ‘콘스탄체’와 ‘모차르트’의 숙명적 사랑을 담고 있으며,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 ‘NRJ Music Awards’에서 3관왕(올해의 그룹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노래상)을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알베르 코엔(Albert Cohen)’과 ‘도브 아티(Dove Attia)’는 ‘모차르트’를 ‘시대를 거스른 최초의 락 스타’라는 색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번 작품을 구상했다. 대본 작업에만 1년의 시간이 걸려 디테일하고 매력적인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탄탄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완성되었고, 오페라 뮤지컬의 방향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밴드를 구성하기 위해 2년 가까이 지속된 작업으로 최상의 뮤지컬 넘버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최고의 샹송 여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삶을 다룬 영화 <라비앙 로즈>(2007)로 유명한 감독 ‘올리비에 다한(Olivier Dahan)’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극적인 연출 기법을 통해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된 뮤지컬이 탄생했다.
미술을 전공하고 뮤직비디오 연출, 영화음악 작곡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쳐 온 그는 다양한 조명, 무대 세트를 활용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첫 뮤지컬 연출작을 최고의 흥행작으로 만들어냈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섬세하게 살아있는 등장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한 영상미술은 클래식 음악과 락 장르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뮤지컬 넘버와 만나 더욱 큰 감동으로 전달된다.
또한 엘튼 존과 팀 라이스의 ‘아이다(AIDA)’의 안무를 맡았던 ‘다니엘 스튜어트(Daniel Stewart)’에 의해 완성된 화려한 퍼포먼스는 18세기 유럽과 현대를 오가는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400여벌의 무대의상, 40여명의 가수와 배우, 무용수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군무 또한 본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명 장면으로 손꼽힌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