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모임'20140416', '세월호 유가족 돕기 3가지 마음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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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8-06 20:25본문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유가족이 20일 넘게 단식을 하고, 성남 야탑광장에서도 많은 시민이 릴레이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남 분당 시민 세월호 모임인 '20140416'는 오는 8월 9일(토) '세월호 유가족 돕기 3가지 마음 나눔'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분당구청에서 서현역 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가두집회를 시작으로 세월호 유가족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마음나눔 벼룩시장과 일일호프가 열릴 예정이다.
대부분 자녀를 둔 분당의 학부모로 구성된 이 모임의 회원들은 집안에 묵혀 두었던 살림살이나 옷가지들을 꺼내어 기부하고, 일일호프를 위해 직접 안주를 만드는 등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으고 있다.
또한 주변 학부모들의 정성도 속속 답지하여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의 기쁨을 스스로 체험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0시부터 11시까지는 분당구청-서현역 구간에서 가두 집회가, 11시부터 1시까지는 서현역 보드카레인이라는 바에서 벼룩시장과 일일호프이 열린다.
모임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하여 유가족과 함께 마음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참여문의. 010-9953-1533(이 수련)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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