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분당갑 민주통합당, 중원 통합진보당 후보, 분당을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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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10 12:08본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4.11총선 야권연대 협상이 10일 새벽, 극적으로 성사됐다.
성남 수정과 분당갑은 통합진보당 후보용퇴, 성남중원은 민주통합당 후보용퇴 지역으로, 성남 분당을은 경선지역으로 합의했다.
한명수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0일 새벽 경선지역 76곳, 통합민주당 후보용태지역 16곳 등 이같은 내용으로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로서 성남 수정은 민주통합당 김태년 vs 정기남 예비후보 중 국민경선승리후보가, 성남 중원은 통합진보당 윤원석 예비후보가 야권연대후보로 결정됐다.
분당갑은 박광순 vs 김창호 예비후보 중 경선승리후보가, 분당을은 민주통합당 김병욱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종웅 예비후보 중 야권단일후보경선의 승리후보가 야권연대후보로 결정된다.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은 10일과 11일 양일간의 모바일 투표와 12일 현장투표로 결정되며, 야권단일후보 경선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오는 17일부터 18일 양일 간 진행되며, 질문 내용은 통합진보당이 주장한 후보 적합 방식이 적용된다.
또한 한미자유무역협정(FTA)과 제주해군기지건설 반대 등의 공동정책 합의를 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공천탈락 후보들의 행보를 보면,
수정구의 임채철 예비후보는 김태년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였으며,
권혁식, 이상호, 임정복 예비후보는 정기남 예비후보를 지지선언 하였다.
분당갑의 황규식 후보는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중립선언과 본선후보가 확정되면 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