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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복심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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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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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이 바뀌면 대한민국 정치가 바뀝니다."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4.11 총선 성남 분당갑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12일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김 전 처장은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박광순 전 분당경찰서장을 제치고 민주합당 분당갑 후보로 선출됐다. 이로써 김창호 후보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에 따라 야권 단일후보로 새누리당 후보와 일전을 치르게 됐다.

 

김 후보는 이날 '분당 시민의 승리로 보답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정책이 중심이 되는 깨끗한 경선을 함께 일궈 준 박광순 후보에게 감사한다. 4월 11일 박 후보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누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이 순간 승리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야권단일후보로서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분당갑에서 범야권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분당의 '보수정당의 텃밭' 시절은 지나갔다"며 "이제 분당도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 분당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을 다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 배문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김 후보는 경북 울진 출신으로 20년간 분당에서 살아 온 분당 토박이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한 김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국정홍보처장을 맡아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언론개혁을 이끌었다. 김 후보는 소위 '메이저 언론사'의 간부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언론의 폐단을 바로잡고자 참여정부의 홍보참모로서 '기자실 통폐합' 등 각종 언론개혁 정책 추진에 앞장섰다.

 

김 후보가 기획한 국가정책포털 국정브리핑은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나라 돌아가는 모습을 훨씬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격려를 받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후보에 대한 신임이 두터워 수시로 청와대로 불러 국정 전반과 여론의 동향, 언론정책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참여정부의 한 인사는 김 후보를 두고 '콘텐츠를 제대로 가진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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