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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위안부 정의를 위한 교육', 위안부 역사 교육자료집 배포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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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0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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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정의를 위한 교육' (Education for the Justice of ‘Comfort Women’ : EJCW) 소속 김규림, 윤영서, 최들 학생.>


'위안부 정의를 위한 교육' (Education for the Justice of ‘Comfort Women’ : EJCW)은 지난 8월 3일 한국에 있는 외국인학교 및 국제학교 사회과학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역사 교육자료집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시작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위안부 정의를 위한 교육'(EJCW)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한국외국인학교(KIS)에 재학 중인 최들(11학년), 윤영서(10학년), 김규림(9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 조직이다.


이들은 미국 엘에이에 위치한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 (Comfort Women Action for Redress and Education: CARE)과 협력해 이 단체가 2018년 제작 배포한 "The Teachers’ Resource Guide for the “comfort women” issue" (위안부 교육을 위한 교사 가이드라인)을 국내에 배포하는 교육 캠페인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지난 2022년부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 조사활동 및 나눔의집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소재한 외국인학교 및 국제학교에서 위안부 관련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교육자료 배포를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이날 총 26개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62부를 배포하였다.


'위안부 정의를 위한 교육'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의 역사 커리큘럼에 '위안부'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외국인학교 역사 교사들의 도움으로 위안부 관련한 중요한 교육이 이루어질 때 위안부의 인권문제를 알리고 정의를 이룰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전쟁성범죄를 방지할 수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의 대표이자 '위안부정의연대' 총무이사인 김현정 씨는 "일본정부가 역사왜곡을 심화하는 지금, 한국에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나눔의집 할머니들을 찾아뵙고, 자발적으로 '위안부' 역사를 배우며, 타 국제학교에 이 역사를 알리기 위해 자료집을 배포하고, 홍보활동을 하는 모습은 우리의 미래가 어둡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이 하나의 씨앗이 되어 십 년, 이십 년 뒤에 수십 배의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하다"며 격려하였다. 


학생들은 웹사이트와 사회관계망을 통해 역사 교사들의 피드백과 제안을 받아 그 내용을 바탕으로 CARE의 개정 교사 지침서와 위안부 관련한 교육자료집 등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안부 역사 교육자료집>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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