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분당에 서다' 출판기념회 1월8일 개최 > 정치/경제

민주당분당(을) 김병욱 지역위원장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내고 오는 1월 8일 오후4시 분당 정자동 성남산업진흥재단(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병욱 위원장은 이번에 발간한 책 『김병욱, 분당에 서다』를 통해 자신이 살아오면서 치열했던 인생이야기를 소탈한 느낌을 표현했다.
 

이 책에는 대학시절 우수한 학생들이 고시 수업에 전념할 때 왜곡된 한국사회와 집권세력의 불의를 참지 못하고 학생운동에 뛰어든 이야기와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여 여러 가지 일을 하며 기반을 잡은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고 노동조합에서의 활동과 정치입문기 등 솔직한 본인의 인생이 담겨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다는 분당에서 10여년을 거주하면서 하필이면 경상도 출신이 민주당으로 정치를 하는가라는 고뇌도 내포되어 있다. 
 
또한, 부동산 버블이 한참일 때와 분당의 유권자들이 무조건 보수진영을 선택할 때도 민주당의 깃발을 들었고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시장 당선자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분당에서 선전하는 계기를 만든바 있다.

이 저서의 하이라이트로는 민주진보진영의 기적의 승리로 손꼽는 지난해 4.27 분당을 보궐선거 당시 손학규 대표를 모시게 된 배경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손 대표와 함께해 철옹성 같았던 한나라당의 노른자 텃밭 분당을 무너뜨리는 이야기 등의 에피소드도 진하게 기술되어 있다.
 
김병욱 위원장은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지난 12월 16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출판기념회 문의. 031-711-6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