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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의료원 건립 시작...옛시청사 발파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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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0-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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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성남시청사가 건립된 지 28년 만에 철거되고 그 자리에 4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시립의료원 건물이 세워진다.

 

성남시는 31일 오전 10시 성남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시장, 지역 출신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시청사 발파 해체식을 가졌다.

 


발파는 60~70㎏의 메가마이트를 콘크리트 구조물에 장전해 건물을 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옛 시청사 부지 내에 있는 성남시민회관 건물은 그대로 둬 시민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며, 철골주차장(428면)은 내년 상반기 의료원 공사 착공 전까지 한시적으로 존치시켜 지역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돕는다.

 



철거한 옛 시청사 건물 부지에는 모두 1,932억원을 들여 지하4층~지상11층(연면적 8만1510㎡)에 450병상 규모의 시립의료원 건물을 신축한다.

 

공사는 내년도 6월에 착공해 오는 2015년 8월 준공될 계획이다. 

 

이 시립의료원에는 심혈관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심혈관센터, 수술 후 재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관절센터, 말기암환자의 호스피스병동 등이 들어서 공익성을 강조한 공공병원으로 특화 운영된다.

시는 시립의료원이 개원하면 상시고용 인원(652명)과 방문민원을 합친 하루 3,000명 이상이 이곳을 왕래할 것으로 보고, 지역간 병상 불균형 해소와 주변 상권에 활력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축한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써 수정·중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발파 해체과정에서 후면부쪽으로 나무와 전봇대가 쓰러져 주변 200여 가구가 정전됐다.

목격자들은 발파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무가 쓰러져 근처 전봇대를 덮쳤다고 말했다. 이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현장은 건물 및 간판 등이 파손되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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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문화재단/성남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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