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변호사, 2012 총선 수정구 국회의원 출마 선언 > 정치/경제

 장영하 변호사가 내년 총선에 수정구 민주당 후보로 출마 선언했다.
 
장 변호사는 12월 5일 오후, 성남시의회 시민개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 변호사는 "성남법원 판사를 마지막으로 성남지역에서 20년이상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개업 이래 지금까지 시민들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으로 어려운 서민들에 대한 수많은 법률구조활동을 실시하였고 분당입주자대표회의, 성남시개인택시조합 등 50여개 이상 기관, 단체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각종 봉사단체의 임원으로 지속적인 참여하고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영하 변호사는 최근의 여론조사결과 수정구에서 당내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2위 후보에 비하여 2배나 된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장 변호사는 성남의 지역적 특성상 소위 낙하산 인사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23년 동안 주민들과 거주하고 활동한 경륜과 능력으로 수정구는 물론 성남시, 우리나라와 국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하여 분골쇄신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진보적 개혁주의를 지향하는 민주당의 현재와 미래의 지향점과 일치하여 본인도 크게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런 계기를 확실히 마련하고자 “이번에 수정지역구에 민주당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장영하 변호사는 1958년 전라북도 정읍출신으로 배우자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마산지방법원 판사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사를 거쳐 1991년 성남에서 변호사를 개업했으며 2006년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를 지냈고 성남시 호남향우회 회장과 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