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성남에 프로야구단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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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02 21:05본문
이재명 후보가 민선6기 성남시 향배를 가름할 마지막 정책발표를 메조지 했다.
이번 정책발표는 성남시 차세대 먹거리를 위한 산업경제 분야와 전세대 행복 아우르기 정책, 그리고 문화예술 분야이다.
우선적으로 눈에 띄는 분야는 ‘프로야구단 유치’이다.
지난해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으로 지역간 갈등과 거리감을 스포츠를 통해 전시민이 하나되고 일체되는 경험을 했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성남 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하는 프로야구단을 유치함으로서 지역 전체를 포괄하는 역동적 성남시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2월 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된 프로야구 유치 연구 용역을 재추진하여 타당성 검토를 토대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성남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야구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차없는 거리, Baseball Day 등의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침체되어있는 본시가지 골목상권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시가 구단주인 성남FC 시민축구단과는 달리 프로야구단은 연고지를 바탕으로한 기업이 자체적으로 투자, 마케팅, 선수수급 등을 자진행하며 시장규모도 전스포츠 분야를 통털어 가장 거대하다.
성남은 서울과 근거리에 있고 경기남부권 핵심 입지에 있어 성서전(성남-LG, 두산), 성수전(성남-수원 KT) 더비 경기가 가능한 폭발적인 흥행요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에도 경제, 일자리 분야 정책으로 40년 노후 산단 하이테크밸리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판교테크노밸리-분당벤처밸리를 대한민국 최고의 SW산업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늘어나는 경제영역 수요를 백현지구에 대기업 R&D센터를 유치하고 컨벤션 등이 결합된 복합 MICE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전세대 행복아우르기 정책도 눈여겨 봐야할 대목이다.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보육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시가 직접 아이들의 세 번째 부모로서 케어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보육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시가 직접 아이들의 세 번째 부모로서 케어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뿐만 아니라 65세이상 어르신 버스비 지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나간다.
사회복지자 종사자 처우개선, 보훈안보 분야에 대한 복지서비스 혜택도 늘려나간다는 복안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목표달성을 위한 필수적 과제이다. 금토동에 창작 마을을 조성하고 아트로드 거리조성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예술품의 활로를 개척하고 주변 골목 상권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이와 같은 전반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재원 확보가 우선이다.
민선6기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탄탄한 토대위에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도 남다르며 그만큼의 도시 주변을 둘러싼 여건도 좋아져 다양한 복지, 산업경제, 일자리, 문화예술 정책들이 충분히 달성가능한 목표로 평가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시유지 등의 공영 개발을 통해 시민행복 자주재원 1조 3천억원을 확보하겠다. 민간에 특혜이익이 흘러들어가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그 이익 모두를 시민행복에 오롯이 투자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성남을 이루는데 온힘을 쏟겠다."며 당찬 목표를 제시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