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후보,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 약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6-02 21:11본문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안전 및 복지, 문화 분야 공무원을 대폭 늘리기로 2일 발표했다.
신 후보는 또한 "시 산하 기관인 도시개발공사, 문화재단, 산업진흥재단, 청소년재단에서 근무하는 전문직 직원들에 대해 안정적인 업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소방직 공무원 4,000명, 방재안전직렬 공무원 1,000명을 포함해 5,000명의 공무원을 확충해 전진단계부터 사후대응까지 경기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신 후보는 남 후보와 같이 안전 관련 공무원 수를 경기도와 비례해 확충하고 재난안전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신 후보는 이와 더불어 복지 및 문화 분야에도 전문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신 후보는 "노인(60세이상) 1000명당 노인여가복지시설 수는 경기도 평균 5.7개에 비해 성남시는 2.67개로 경기도의 1/2도 되지 않아 이에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종사자 수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후보는 "인구 10만명당 문화기반 시설수를 보면 경기도의 3.36개에 비해 성남시는 1.33개로 시설 및 종사자수가 턱없이 부족하므로, 문화 시설 및 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가 안전, 복지, 문화 체계를 양적이고 질적인 측면에서 대폭 확충함으로써 전문적인 대시민 행정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후보는 "성남시는 2016년이면 인구 1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을 확대 정비하고 적체된 인사 및 대대적인 탕평책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