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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동안 놀고먹은 성남시의원 의정비 반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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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1-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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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4개월간의 성남시의회 파행에 대한 성남시의원으로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참여연대는 첫째,시민에게 진심어린 사과, 둘째, 시의회 파행시킨 기간의 의정비 반납(5억 3천여만원), 셋째 올바른 의정감시를 위한 상임위원회 전면방청을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그동안 그동안 성남시의회가 보여준 행태는 유권자인 시민들을 절망케 할 정도로 가히 충격적이며, 이번 시의회 파행 사태를 통해 성남시민들은 시의원의 자질과 정치적 독립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며 특히 "시민들은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상식조차 휴지 조각으로 만들면서 본회의에서 정상적인 표결을 통해 선출된 의장이 자신들이 내정된 후보가 아니라는 이유로 보이코트로 일관한 새누리당협의회의 후안무치한 행동과 시의회 파행을 주도한 일부 강경파 시의원들이 해당 지역구의 지역위원장의 의중을 충실히 대변하면서 시의회를 정파적 논리로 몰아가는 것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 했다.

 


 더불어 "시민사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지방의회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소양도 없는 지역 토호들의 사교장으로 전락하고, 중앙 정치에 예속된 채 소속 정당의 정파적 이익을 관철시키는 삼류 정치판이 된 현실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우리는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시·의정에 대한 감시를 보다 더 강화하고 개별 시의원(정당협의회 포함)의 활동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발표함으로서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

 

특히 "이미 성남시의회 의장은 파행된 기간 동안 의정비를 불우이웃에게 기탁함으로써 진정성을 보여 주었다"며 "다른 시의원들도 금번 시의회 파행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시민들에게 사과를 표명하는 방법으로서 의정비를 열악한 복지시설이나 불우이웃돕기에 기탁"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참여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정례회가 끝날 때까지 성남시의회 청사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통해 의정비 반납을 촉구할 것이라 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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