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야권단일후보' 지지 선언 이어져 > 정치/경제

 4일 성남시 개인,법인 택시노동자들과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부 소속 조합원들의 야권단일후보지지에 이어, 5일 오후1시 성남시의회 시민개방실에서 '이명박정권을 심판하는 4.11총선 야권단일후보 지지 성남시 보건의료인 선언' 기자회견을 갖었다.

'성남시 보건의료인 120명' 선언 참여자는 이명박정부은 물가인상, 공고요금인상, 청년실업 만연, 가계부채 900조원 돌파, 비정규직 확산, 한미FTA 체결 등 서민생활을 어렵게 하는 반면, 재벌과 부자 편향의 정책들로 특권층 1%만의 경제를 만들어 '서민을 위한 정치'를 갈망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로 야권단일후보의 승리는 서민정치를 위한 국민의 명령이며 시대적 요구라며, 야권단일후보를 적극 지지할것을 선언했다.

또한 열악한 성남의료보건현황과 관련, 성남시립병원 건립 요구에 대하여 새누리당 시의원들에 의해 건립이 지연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소중한 의견을 담아 만든 시립병원건립 시민 조례가 새누리당 시의원들에 의해 폐지되고 그들의 입맛에 맞는 조례만 남게 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는 시민위에 군림하겠다는 성남의 이명박들이라 주장했다.

시립병원 운영 또한 공공병원으로서 제 기능을 위해서는 돈별이 병원으로 전락하는 대학위탁병원이 아니라 시 직영으로 운영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야권단일후보를 적극 지지해야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건강과 생명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헌법정신에 따라 공공의료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야권연대후보의 당선만의 성남의 자존심을 되찾는 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