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가와 복지시설의 '작은나눔' 실천 > 정치/경제

모란역에 위치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5월 16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모란오거리에서 '모란 나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복지관은 각박한 도시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삶보다는 나 자신을 위한 삶이 더 각광받는 이 시대에 지역주민에게 ‘작은 것부터 나누자’는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직접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며, 복지관이 위치해 있는 상가 밀집지역인 모란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상가와 복지관이 지속적인 결연 후원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주민은 모란먹거리 상가 이용에 협력하고 상가는 나눔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모란 나눔 거리 캠페인을 진행 한다.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나눔 거리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모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1인 1동전 나눔 트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나눔 트리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모란상가를 자주 이용하겠다는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하여 모란 상가로 하여금 복지관과 결연후원을 맺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결연후원을 맺은 상가에게는 ‘모란 나눔 거리 1호점’ 라는 현판을 달아주어 상가 홍보 효과를 높여 지역주민들은 일반 가게보다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를 더 많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