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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중원,김재갑 예비후보 야권단일화 재협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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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1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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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재갑 후보는 12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의 단일화를 3월 16일까지 재협상하지 않으면 무소속출마를 불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김재갑 후보는 국민경선은 거짓말이냐고 반문하면서 당내경선을 위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후보선정을 위한 면접심사까지 진행한 상태에서 중원구 선거구를 통합진보당에게 일방적으로 넘긴다는 것은 기본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패배하는 야권연대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윤원석 통합진보당 후보로는 이길 수 없는데 당 대표 역시 패배하기 위해 통합진보당에게 넘기지 않았을 것으로 그 근거를 소상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야권연대의 재협상은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며 국가원수가 서명하고 의회의 동의까지 마친 한미FTA협정도 재협상을 주장하는 양당 대표들은 즉각 재협상하라고 요구하고 성남의 중원구는 협상기간 내경선지역과 전략지역 사이를 수도 없이 왔다 갔다 했는데 잘못된 결정이기에 당연히 재협상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월 16일까지 재협상으로 하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반드시 출마할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의 경우, 당원들이 결의하고 후보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그대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양당 대표의 잘못된 이번 중원구 합의사항을 바로 잡을 것이고 그리고 4월 11일 승리한 후 4월12일 민주통합당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또한, 김 후보는 통합진보당 윤원석 후보에게 통합진보당 대표적인 지도자들인 이정희(서울 관악을), 천호선(서울 은평), 심상정(경기 고양 덕양갑), 노회찬(서울 노원)후보들이 모두 경선을 받아들였다며 중원구 차원의 경선을 수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윤 후보에게 민주통합당의 몇몇 사람을 선대본부로 끌어들이는 식으로 민주통합당 내부갈등을 조장하려 들지 말고 야권연대라 하여 민주통합당과 공동선대본부를 만들어달라는 어설픈 요구를 할 것이 아니라 보다 정당한 방법으로 지역민심이 원하는 통큰 방안으로 제시하여 윤원석의 정치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길 요청했다.
 
김재갑 후보는 우리 민주통합당 중원구 지역위원회는 지난 3월 9일, 양당 대표간의 합의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표결한 결과 압도적인 차이로 야권연대 후보인 윤원석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중원구 차원의 통합진보당과의 후보단일화를 위해 무소속 출마를 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이곳 성남은 주택재개발을 포함한 산적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지역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선거운동은 당선만이 목적이 아니라 이 선거운동을 통해 지역의 정치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산적한 지역의 제반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결역량을 제고해나가는 것이 당선의 목표보다 열배 백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야권의 후보들간의 상호신의를 높이고 지지자들간의 협력을 도모해서 반드시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갑 후보는 지난 10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합의문과 민주통합당 중앙당의 결정문을 제시하고 "야권연대 용퇴지역" 운운 관계는 대단히 잘못된 경우라며 서운한 일침을 표현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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