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동령 시의원후보 출마선언 > 정치/경제

  -지역 현안은 집권당이 효과적-

  10월 26일 실시되는 성남시의회 타선거구(수내1,2동, 판교, 삼평, 백현, 운중동) 보궐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김동령 후보가 29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성남시의 집권당으로 민주당 시의원이 성남시와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며 “명품 판교를 완성시키고 아름다운 수내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쎈 일꾼! 김동령이 지역주민들 속에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령 후보는 “시의원이라는 자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지역생활정치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지난 5년간 제 삶 속에 있었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했던 활동이 바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생활정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그래서 이일에 매진하고자 이번에 성남시의원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펼쳤다.
 
김 후보는 “저 개인의 힘은 미력하지만 그동안 크고 작은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 오면서 지역주민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결집력을 모아서 어떻게 지역주민들과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해갈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판교가 흙먼지 공사판일 때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산운마을도서관 유치 ▲57번 우회도로 옹벽 개선 ▲용서고속도로 방음터널 개선 ▲운중천 시멘트블럭 자연석 교체 ▲LH공급 아파트 저층부 대리석 개선 ▲봇들마을3~6단지 보행자도로 개선 등 크고 작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5년간 판교공공임대아파트 연합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무주택서민들을 위해 10년 임대주택의 부당한 임대조건인 조기분양 확보와 보증금, 임대료 개선 그리고 분양전환가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애드에서 광고기획을 하고 있는 회사원으로 판교입주예정자연합회 임대아파트 위원장과 판교산운마을12단지 초대 입주자대표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판교공익시설추진협의회장과 판교공공임대아파트 연합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주요 공약으로 △민간,공공 임대 분양전환가 선정기준 개선 △알파돔시티 사업의 조기 정상화 △서판교역 조기착공 △판교구 신설(판교구청, 보건소 건립) △분당중앙공원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보육시설 및 혁신학교 확대 등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오후, 김동령과 최현백 후보의 당내 경선을 ARS여론조사로 실시해 357명의 응답자 중에서 김동령 후보가 55,18%인 197표를 얻어 44,82%인 160표를 획득한 최현백 후보를 37표차로 제치고 보궐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확정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