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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가 함께 하는 기부 선순환 프로젝트 '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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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1-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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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판교뉴스는 2018년 사회분야 핵심 키워드를 '마을'과 '공유'로 세우고 공유를 통한 마을공동체 강화와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공유로 마을문제 해결하기①



마을에는 공간과 물건, 사람 등 다양한 공유자원이 있다.

그 중 가장 쉽게 활용될 수 있는 자원은 '사람'이다. 마을 주민들 간의 재능 나눔과 공유를 통해 공동체를 강화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현직 교사들의 재능공유와 민간의 공간 공유 사례를 소개한다. 

위례동에 있는 학습 공유 공간 '티클'이다.

티클은 성남시 위례동에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기부 프로젝트로 다 함께 더불어 사는 기부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민,관,학 거버넌스의 기부와 공유망을 구축하기 위해 탄생했다.

티클은 '창의적 체험활동 교사연구회' 소속 현직 초중고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교사는 재능기부로 질 높은 과학실험 및 코딩(알고리즘)교육을 한다. 

학부모는 교육비와 기부금(교육 기부, 물품 기부)을 부담한다. 일대일 기부(One for One)처럼 학부모가 낸 교육비에는 취약계층 어린이 교육비가 포함되어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계층 학부모는 교육, 문화 사업에 참여하지만 기부금 및 비용 납부가 면제된다. 교육급여 대상자 이하 소득자는 무료(재료비도 무료)이며, 전체 참가자 중 40% 이상을 유지하려고 한다. 소득에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을 당당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마을 주민들이 서로 기부하고, 서로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교사도 재능기부를 통해 보람도 느끼며, 교수들간의 정보공유와 쾌적한 환경에서 원하는 수업을 연구하고 교수들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 할 수 있다.

사단법인 창의적체험활동교사연구회는 교육을 통한 사회전체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실제적 실현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현직 초·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에 뜻이 있는 150여 명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비영리연구단체이다. 

현재 교육부 인가 비영리 연구기관이며, 성남시 작은도서관 인가, 성남시 공유단체 지정,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되었으며, 성남시 가족여성과 사업 체험활동 교육 기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교사연구회 장재호 대표는 "잉여자원이 있는 사람이 선행을 베푸는게 아니라, 함께 누리고, 공유, 공감하는 것이 공동체의 초석이 된다라는걸 알아가면 좋겠다."면서 공동체 정신을 강조했다.

티클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열정과 기부금을 부담하는 학부모 모집, 취약계층 학부모 자녀 수강생 모집 등 모두가 부족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위한 관의 역할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사무소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 네트워킹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티클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310 우성트램타워 B동 1102호

■티클 문의 : 010-4069-2795

■참고사이트 공유성남 http://share.seongnam.go.kr/



이준호 sky5456@hanmail.net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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