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온,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교통안전가방덮개 개발에 관한 3자 업무협약식' 개최 > 사회/교육

현수막 자투리 원단을 활용하여 자원순환제품을 개발하는 함께라온(대표이사 유연식)은 5월 30일 제로웨이스트 전문기업 (주)지구친구,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주)세이브어스랩간 3사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3사는 버려지는 현수막 자투리 원단이 깨끗하다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재활용 가능 자원임을 공감하고, 이 원단을 이용해 안전 및 환경, 창의 교육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가방덮개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품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환경 교육 교보재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로 하였다. 

본 제품의 개발을 통해 (주)함께라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만드는 교통안전 세상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하였고, 기존 에코백 제작에 이은 교통안전분야로의 제품영역확장을 꾀한다.

제품 기획 및 제작을 맡은 (주)지구친구는 버려지는 물건들의 가치를 발견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기업이다. (주)지구친구 류지아 대표는 "성남시 환경 관련 사회적경제기업 세 곳이 힘을 모은 만큼 멋진 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세이브어스랩은 환경친화적 생활제품제조 및 디자인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환경 & 디자인 특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디자인을 담당한다.

장애인기업이자 예비사회적기업인 (주)함께라온은 수리, 수선 등의 새활용 방식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 처리하는 전문기업이다. 성남시에 납품하고 있는 환경정비용 마대를 중심으로 에코쇼핑백, 장바구니, 폐패트병 수거가방 등 현수막 자투리 원단의 새활용 가치를 드높이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