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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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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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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목), 민경선 경기도의원(정책위원장, 3선. 고양시 4선거구)이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민경선 의원은 “132명 의원 곁의 듬직한 소나무 한그루가 되겠다. 다음을 생각하지 않기에, 오직 의원님들만 보고 갈 수 있다”라고 말한 후 “공약실천을 위해서 중요한 건 뚝심이고 추진력이고 실행력이다. 준비된 대표의원으로서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선도하고, 특히 보좌관제, 후원회제 등 의원의 지원확대와 역할강화를 위해 눈치보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겠다.”라고 호소했다.

덧붙여 민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민생현안에 대한 협력 사이에서 어느 때보다 원내를 지휘할 대표의원의 정책 역량과 협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했던 정책위원장으서의 경험과 중학교 무상급식이슈를 주도하며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협상을 이끌었던 교육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내세우며 대표의원으로서의 적임자”라고 자처하였다.

특히 이 날 기자회견장에서 민경선 의원은 지난 10년 간의 대표단 운영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초선의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취합한 자료를 정리하여,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가장 민주적인 의회, 경기도의회가 하면 선례가 되는 정책정당>을 슬로건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주요 공약으로는 함께 공유하고 같이 결정하는 공감의회를 위해 △ 의원총회 상호토론 활성화(토론 중심 운영방식 채택), △ 대표단 구성 / 예결특위 등 의회직 구성 공개모집

든든하게 보좌하는 지원의회를 위해 △ 광역의원 보좌관제 / 후원회 제도 도입 위한 전국단위 협력조직체 구성 등을 통해 21대 국회 초반 지방자치법 개정 총력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의 꽃이 되도록 존중을 위해 △ 초선 우선 배치, 전문성과 지역현안 및 특성, 지역 안배 고려한 상임위 배치 △ 이해관계 상임위 기피 원칙 고수 △ 여성의원 상임위 편중 배치 개선

홍보! 의원님만의 브랜드 의회를 위해 △ 의정활동 SNS 지원 강화, 의원별 유튜브 채널 개설 지원 △ 의정활동 보고서 비용지원 근거 마련 및 예산 지원 (관계법령 근거 마련) △ 의정활동 노하우 공유 시스템 구축 등

정책을 선도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위해 △ 정책위원회 위상 강화 △ 정책 페스티벌 (의원발의 정책 / 예산 경연대회) 개최 △ 의원 정책 워크숍, 정책간담회, 토론회 등 정례화 등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6월 15일 예정된 후보자 토론회와 6월 16일 대표의원선출 연설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정희시 위원장, 김종찬, 김미리, 장태환 의원 등의 재선의원이 함께 배석하여 지지를 표명하였다.

민경선 의원은 故 조세형 새정치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제 8ㆍ9ㆍ10대 경기도의원으로 3선 의원이다. 제8대 건설교통위 간사, 제9대 교육위 간사를 거쳐 교육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맡으면서 19명의 거대상임위를 의회평가 최우수위원회로 이끌어 소통하는 겸손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10대 전반기 정책위원장을 맡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타시도에 비해 1~2년 정도 늦게 추진할 예정이었던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의회차원에서 정책의총 안건으로 상정 통과시켜 곧바로 시행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의회 앞 소녀상을 제안해 130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건립 했으며, ‘GA 정책이슈 브리프’ 제안·자문을 통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하는 성과를 이끈 바 있다.

<출 마 선 언 문>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우리 곁을 떠나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형님이자 동료였던 故 서형열 명예의장님의 가시는 길이 평안하고 외롭지 않았기를,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기도하면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에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오늘 출사표를 던지고 다시 한 번 도전합니다.

첫번째. 정책으로 승부하고, 정책으로 승리하는 정책정당을 만들어 내기 위해 도전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우리 정치는 정책의 전문성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타시도에 비해 1~2년 정도 늦게 추진할 예정이었던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정책위원장으로서 정책의총을 제안하여 안건으로 상정 통과시켜 조기에 실시하도록 고교무상급식을 이끌어 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135명 의원님들의 관심사항을 찾아내어 발 빠르게 발굴, 제안ㆍ자문을 통해 GA정책이슈브리프로 제공,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경기도당과의 정책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도당차원의 협력을 이끌어 낸 것도 이전에는 없던 일이었습니다.

이런 정책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선도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가장 먼저 민주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의원정책워크숍과 정책간담회 등의 정책연대를 구축하겠습니다.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의원님들의 정책역량을 알리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거쳐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의회가 하면 선례가 되는 '정책선도정당'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두번째.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전합니다.

21대국회 지방자치법 개정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광역의원의 보좌관제도와 후원회제도 도입을 위한 전국단위의 기초 및 광역의회 협력조직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국회 원내대표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공조할 뿐만 아니라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와 법개정 촉구대회 등을 추진해서 국회 전반기 내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브랜드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1주 1회 이상 의정활동에 대한 보도자료가 도민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며 의원별 유튜브 채널 개설을 지원하여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특색있는 의정활동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세번째.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가장 민주적인 의회를 만들고자 도전합니다.

상임위원회가 의정활동의 꽃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초선의원들의 역할 확대와 역량발휘를 위해 초선의원을 상임위에 우선 배치하겠습니다.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지역현안, 지역안배를 고려한 배치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상임위 배치를 기피하는 원칙을 세우겠습니다. 상임위와 대표단 간의 협력과 정보공유를 위해 부위원장 2인 중 1인을 대표단에 배석시키며 1년 단위로 교대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여성의원이 특정 상임위에 편중 배치되는 문제를 개선하여 12개 상임위에 균형있게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번째. 함께 공유하고 같이 결정하는 공감의회를 만들기 위해 도전합니다.

132명의 의원들은 한 분 한 분이 1,375만명의 도민의 목소리입니다. 결정사항을 통보받는 의원총회가 아닌 상호토론이 있는 소통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본회의 첫날과 마지막 날 의원총회를 필수 개최하며 의회 전반을 볼 수 있도록 상임위별 현안에 대해 위원장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쟁점이 되는 주요의제는 토론회의 형식을 통해 숙의하고 결정하겠습니다.

대표단의 구성에서부터 특별위원회 모집까지 과정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 제2청사 내 의원실 시설을 보강하고 의정협치지원단을 설치하여 경기남북부의 균형있는 의정활동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번째. 102명의 초선의원님들을 재선시켜 내기 위해 도전합니다.

선거는 한판승이 아니라 차근차근 준비하는 자가 승리한다고 합니다. 남은 2년의 임기, 102명의 초선의원님들의 공약이력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보완한 '원내 매니페스토 실천지원단'을 발족하겠습니다. 매니페스토의 달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분석하여 공약이행율을 최대화하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의원님의 주요공약과 의정활동에 연계된 정책에 대하여 토론과 포럼, 정담회와 공청회 등의 소통활동에 지원예산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