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코로나 차단에 지역 내 기업도 두 팔 걷어 붙여 > 문화/환경

광주시 퇴촌면 관내 청소전문업체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5일 퇴촌면에 따르면 관내 소재한 임가네청소전문기업은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방역 소독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임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은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해 19개 마을 경로당 및 열린화장실 5개소, 행정복지센터, 예비군면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펼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방지에 힘을 보탰다.

임 대표는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근창 퇴촌면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방역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준 임형출 대표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19 사태가 조기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