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성남총선유권자네트워크 출범...기억 약속 심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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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18 21:32본문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부 등과 열린교회, 산자교회 등 성남지역의 시민사회 노동·종교 단체들은 4월 총선에서 ‘기억·약속·심판’을 위한 공동의 유권자운동을 위해 '2012 성남총선유권자네트워크'(이하 2012성남총선넷)를 출범시키고 제 1차 심판대상자 기자회견을 갖었다.

2012성남총선넷은 3월16일 오전10시 발족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사업계획 세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특권층의 이해을 위한 반민주적인 정책결정과 집행, 법제정에 책임이 있는 정당과 정치인을 적극적으로 기억하고 투표로 심판하는 자구적 유권자운동인 '심판운동'을 진행하며, 둘째로 각 단체의 의제를 모아 새로운 사회에 대한 비전을 약속받고, 그약속을 실천할 후보자를 지지하는 '약속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총선네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후보자들이 기본 정보와 18대 국회주요법안에 대한 투표결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심판운동과 약속운동을 통해 모아지는 정보를 집적하여 온라인에서 유통하는 '온라인유권자운동'을 함께 벌이기로 했으며,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을 세번째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2012성남총선넷은 이날 총선유권자넷과 4대강 범대위, 한미FTA범국본, 조중동저지넷, 참여연대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성남시를 지역구로 하는 1차 심판대상자를 발표했다.
1차 심판대상자는 18대 국회 예산안 날치기 의원과 조중동방송과 언론악법 제정에 책임이 있는 인사, 한미FTA비준안 처리에 책임이 있는 의원, 4대강찬동인사, 특권층의 이해를 위한 반민주적인 정책결정과 집행, 법제정에 책임이 있는 정치인등의 기준으로 중원의 신상진의원, 수정의 신영수 의원 등을 발표했다.
또한 이후 후보로 확정된 정치신인들 대상으로 하는 2차 심판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 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