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성의전화 '미러링' 단막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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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2-05 13:34본문
성남여성의전화가 연말을 맞아 문화공연 패러디 단막극 '미러링'을 공연한다.
공연은 12월 12일(토) 오후1시 태평동락커뮤니티 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시민에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미러링– 원래 그런 건 없었다'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이갈리아의 딸들」 원작을 상상력과 재치가 넘치는 패러디 단막극으로 재구성하여, 현재 우리 사회의 여성과 남성의 성역할 체계가 완전히 바뀐 가상 세계를 통해, 생물학적인 차이로 의심의 여지를 두지 않았던 월경, 임신, 출산도 가치체계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가부장제 사회의 모순을 풍자한 패러디 단막극입니다.
성남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구성원들이 유쾌하고 따뜻한 연말을 지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남여성의전화는 1994년 창립한 여성인권단체로서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여성의 복지증진과 가정, 직장, 사회에서 성평을 이룩하고 사회전반의 모든 영역에서 여성들이 참여함으로써 평화와 민주사회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설기관으로 성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문의 : 성남여성의전화 031-751-2050

김영철 chul5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