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3동 '사랑의 쌀독'에 온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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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9-09 19:35본문
푸른 교회(담임목사 양현주)에서는 지난 6일 수내3동 ‘사랑의 쌀독’에 1년간 백미 480kg(12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내3동에 위치한 푸른 교회에서는 이번 사랑의 쌀독 지원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와 협조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재능기부와 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수내3동의 ‘사랑의 쌀독’은 지난 1월 9일 주민센터 로비에 설치되었으며, 푸른 교회를 비롯하여 관내 단체 및 개인 기부자가 24건 백미 1,590kg(4백1십4만원 상당)의 후원하여 535명이 지원을 받았다.
‘사랑의 쌀독’은 여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후원하고 쌀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가져가는 사람이 낙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민센터 로비 한 켠에 위치해있으며 쌀은 가져가기 편리하도록 개별 포장되어 쌀독에 담겨있다.
수내3동 전화희 동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독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물질 기부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활성화하여 서로 돕는 인정이 훈훈한 수내3동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