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vision 탄천 살/가/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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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3-19 01:03본문
사)한강생명포럼 ‘초록vision 탄천살가지’가 오는 22일(금) 오후 6시 3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성남의 젖줄 탄천(炭川)을 사랑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뜻을 모아 만든 ‘초록vision 탄천살가지’는 우선, 탄천의 오염원들을 찾아 해결을 모색하고 오염지표식물 제거, 무단방류 행위를 감시하는 등 생태 본연의 모습을 찾는데 힘을 쏟는다.
또한, 탄천 생태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 수집을 위해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탄천탐사캠프’를 열어 탄천의 환경과 식생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나아가 문화예술 전문인과 일반 시민들이 탄천을 매개로 소통하고 그 의미를 나누고 간직하는 활동으로 ‘탄천문화예술캠프’도 구상하고 있다.
이번 창립은 지난해 10월 오대산에서 열린 ‘소하천살가지운동협약’이 계기가 됐으며, 당시 사)한강생명포럼, 사)북한강생명포럼, 팔미천, 중랑천, 장안습지, 탄천, 오대천, 경안천 대표들이 교육, 생태, 문화 등의 인적, 물적 교류를 위해 협력하고 소하천살가지운동을 통해 지역 소순환 경제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채연심 분당구주상복합부녀회연합회 회장, 박종철 성남시의원, 조승문 아이디위클리 대표, 하근영 아이디위클리 커뮤니티 대표, 김유곤 성남시 시정모니터단 대표, 정승국 지유명차 분당서현점 점장, 정우용 2020리얼티(주) 대표, 방성호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민재기 정일회계법인 부대표, 이소라 봄파티하우스 대표, 김성호 분당영덕여고 교사, 조영돈, 구재선 위원 등이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사)한강생명포럼은 생명가치 실현을 생태와 환경의 문제로부터 실천하고 문명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호혜를 실현하는 선순환 경제공동체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새로운 문명사회를 추구하는 운동으로 100년 뒤를 내다보는 Vision을 만들어 10대에서부터 70~80대까지, 시민사회와 정부, 기업이 함께 풀어가는 거버넌스 운동을 지향하고 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