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복지국가가 우리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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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02 09:45본문
「복지국가만들기 성남국민운동본부」가 12월 1일 오후 7시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장순화 공동대표(전 성남여성의전화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민주평화복지포럼 이부영 상임대표(열린우리당 전 의장),유원일 국회의원(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와 고문단의 성유보 전 방송위원회 상임이사, 장건 성남평화연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로 진행되었다.
이어 한국마술협회 고중곤 부회장의 Story Magic 공연 '함께 꾸는 꿈'과 국립국악원 공경진 단원의 해금 축하 공연, 이상이 교수(복지국가만들기 국민운동 공동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복지국가만들기 성남국민운동본부 임원은 상임대표 황규식 공인노무사, 공동대표에 장순화(전 성남여성의전화 회장), 최정자(성남참여연대 공동대표), 김미나(여주대학교 외래교수), 박동수 교사가, 감사에 이현용(법무법인 새길 대표)변호사가 선출되었다.
황규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역동적이고 보편적인 복지국가의 담론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시민정책운동과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를 형성, 이를 복지국가 국민운동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며, 희망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국민5대 불안요소로 보육과 교육, 일자리, 주거, 의료, 노후등을 뽑아 가족과 이웃간의 5대 불안과 보편적 복지국가를 이야기하고, 각종 수다 모인(호프모임,티타임, 강연회)참여, 보편적복지국가 정치세력 지지, 본부의 회원이 되길 제안했다.(사무국 070-8838-8355)
그리고 복지국가만들기 성남국민운동본부 10대 과제를 제안하며 출범식을 마쳤다. 10대과제는 다음과 같다.
1. 무상 보육과 실질적인 무상 교육을 시행하고, 대학 등록금 걱정은 이제 없애야 합니다.
2. 모든 병원비는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해결해야 합니다.
3.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 저임금과 고용 불안 없는 좋은 일자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4. 온 국민의 주거 안정과 기본적인 주거 제공은 이제 국가의 의무가 되어야 합니다.
5. 노후 소득 보장과 노인 부양 부담 해소로 노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6. 공정하고 투명한 경제가 보장되고, 고용이 동반되는 경제 발전을 하여야 합니다.
7. 남북 사이의 불필요한 대립과 긴장 관계를 해소하고, 남북 교류 정책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8. 성장 중심이 아니라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발전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9. 독재 정부 수준으로 악화된 민주주의와 인권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10. 누구보다 먼저 여성과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