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통합' 이루는 것은 시대적 요구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1-12-06 20:29본문
성남정책포럼(공동대표 김병욱, 성열웅, 최재녕)이 지난 4일 오후6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관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 초청강연이 있었다.
성남정책포럼은 작년 12월 1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동대표에 김병욱(국민대 겸임교수, 경영학박사), 성열웅(한국경제조사연구원 본부장, 경영학박사), 최재녕(경제,인문사회연구소, 행정학박사)을, 부대표에 남광우(성남시설관리공단 사업본부장), 박세철(세무법인 샐길 대표 세무사)를, 사무총장에 이현용(법무법인 새길 대표변호사)을 선임하여 출범했었다.
이자리에는 손학규대표를 비롯하여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윤은숙 도의원, 지관근 시의회 부의장, 김해숙 시의원, 박창순 시의원, 박종철 시의원,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김태년 민주당 수정구지역 위원장, 조광주 중원구지역 위원장, 박광순 분당갑위원장, 이상호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정기남 민주당정책위부위원장,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양인권 전 부시장, 임정복 전 도의원, 전동희 전 시의원 등 민주당 인사 및 시민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로 성남시립국악단의 가야금 삼중주와 솔리스트앙상블 김두복 단장의 가곡, 경기민요 이수현 전수자의 민요,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이어 최재녕 공동대표의 개회선언과 허재안 의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김병욱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 성남 정책포럼은 민선5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이에 대하여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진정 시민이 주인되는 성남시 구현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목표를 분명히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시민의 정책을 통해 민선5기의 역사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 했다.
또한 "성남정책포럼의 인적네트워크가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추고 있고, 대다수의 회원이 역동적인 40대의 청년이기에 성남의 중추적인 허리역할을 잘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진 초정강연에서 손학규 대표는 "먼저 분당에서 국회의원으로 뽑아준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안철수 현상'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안철수 현상,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전세계의 독재정권의 몰락,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당선 등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그 변화의 바람을 막을수 없다고 했다.
이명박 정부의 보수의 바람속에서도 '보편적 복지'를 단 1년만에 보편화 시키는 '질적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이 제대로 못하는 것을 제3의 정치세력이 부상하게 되었으며 그 변화에 바람은 지금 통합을 원하고 있다고 '야당 통합'을 강조했다. 또한 그 변화에는 자생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손 대표는 "성남정책포럼은 젊고 전문성까지 보유하고 매우 의미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김병욱 공동대표가 스펙으로 보면 뒤질 것 도 없고 지역위원장으로만 남아 있으면 평가절하 될 수 있는데 이를 뛰어넘는 활동이 필요하고 여기서부터 자생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김병욱 공동대표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성남정책포럼은 올한해 동안 '민선5기 성남시산업정책의 바람직한 방향'과 '100만 성남시민의 삶의 질 측정과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회 개최, 금토동 반딧불이탐사체험, 8월 양평 하계워크샵, 남한산성, 영장산, 불곡산 등반 등의 회원행사를 진행했다.
2012년 사업계획으로 신년회를 비롯 '19대 총선을 즈음한 성남시 정책방향 관련 워크샵'과 '민선5기 출범2년 기념 토론회' 개최, 이외 다양한 회원사업을 세웠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