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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회장 유인상)에서는 지난 18일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환경단체 및 성남의제21 유관기관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녹색생활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선주 강사의 '스트레스 관리법-건강뇌체조'를 시작으로 생태보전시민모임 여진구 대표의 지속가능발전과 녹색실천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여진구 대표는 스웨덴의 말뫼 신도시와 덴마크의 웨레스타드 신도시를 설명, 100%에너지 자립지향도시, 저에너지형 교통시스템, 자원절약과 재활용, 시민스스로 도시의 삶고 공간을 만들어 가는 지역위원회, 꿈의 학교 웨레스타드 디자인 고등학교 등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마을이 녹색과 만나 그리는 미래' 주제로 참가자들의 모둠토론과 활동 발표회가 이어졌다.

저녁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지관근 시의회 부의장, 최만식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 만찬과 레크레이션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행사는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들이 함께한 첫번째 워크샵으로 지역의 활동가 200여명이 참가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 워크샵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