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유진룡 장관 면직 통보, 인사참사도 모자라 셀프 국정공백을 초래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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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7-17 15:12본문

7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면직을 통보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후임 장관이 임명이나 지명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직 장관에 대한 면직을 처리함으로서 대통령 스스로 장관직을 공석으로 만드는 파격적이고 이례적 조치를 실행한 것이다.
잘못된 인사로 국정혼란을 초래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후임 장관 인선 전에 현직 장관마저 면직시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조치다. 문체부의 경우 장관도, 제1차관도 모두 공석인 초유의 일이 벌어지게 되었다.
대통령 스스로 셀프 국정공백을 만드는 셈이다.
대통령 스스로 셀프 국정공백을 만드는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총리를 유임하는 비상식적인 인사를 단행하면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 했다.
그래놓고 두 장관의 면직을 예정에도 없이 급박하게 단행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합리적 이유가 보이지 않고 황당할 따름이다.
그래놓고 두 장관의 면직을 예정에도 없이 급박하게 단행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합리적 이유가 보이지 않고 황당할 따름이다.
국정을 볼모로 야당과 국민을 협박하려 하는 오기인사로 비치기까지 한다.
혹여 장관 면직이 대통령의 의지가 관철되지 못하고 김명수, 정성근 두 후보자가 낙마한 것에 대한 분풀이로 하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
혹여 장관 면직이 대통령의 의지가 관철되지 못하고 김명수, 정성근 두 후보자가 낙마한 것에 대한 분풀이로 하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
결코 사심(私心)에 의해 국정운영을 해서는 안 된다.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고 정권도 위태로워질 뿐이다.
앞뒤가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다.
두 장관의 면직에 앞서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다.
연이은 인사 참사에 대해 책임부터 져야 한다.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는 것이 우선이다.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고 정권도 위태로워질 뿐이다.
앞뒤가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다.
두 장관의 면직에 앞서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다.
연이은 인사 참사에 대해 책임부터 져야 한다.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는 것이 우선이다.
2014. 7. 17
국회의원 김태년
국회의원 김태년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