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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국회의원 성명)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의 집단 최면에서 깨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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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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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과잉 충성의 도가 정상이 아니다.
마치 집단 최면에라도 걸린 것처럼 충성의 호들갑이 낯 뜨거울 정도다. 
이런 집단 최면 아래에서 진실은 가려지고 
목적을 위한 왜곡과 과장이 상투적이다.

양승조 의원은 
‘정보기관을 이용한 공안통치와 유신통치의 전철을 밟지 말 것을 경고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라’는 충언을 했다.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당한 발언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대통령의 위해를 조장하는 테러’로 둔갑시켰고, 
새누리당은 규탄대회까지 열며 보조를 맞췄다.
어처구니가 없다. 
왜곡과 과장으로 변질시킨 것도 모자라 
섬뜩한 ‘살기’까지 동원하여 
의도적으로 정쟁화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의도가 뻔히 읽힌다. 
광기의 여론몰이로 반대파를 제압하려는 속셈이다.     
유치한 말장난과 여론 호도로 저항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다. 
국정원 개혁과 진상규명 특검을 외면하려는 정치적 계산이다. 

새누리당의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은 여기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양승조 의원과 장하나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스스로 왜곡 과장하고 그것을 가지고 제명을 추진하겠다는 삼류 코미디다.
또한 ‘대통령 사퇴’ 발언을 문제 삼아 
제명을 추진하겠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말을 못하게 하는 정치, 
정치인의 말을 두고 제명 운운하는 나라는 더 이상 민주국가가 아니다.
최고 지도자만을 숭배하는 절대군주의 나라이거나 
전체주의에서나 있음직한 일이다. 

정의라며 환호하며 혼연일체 되어 
대통령을 탄핵했던 새누리당이 
2013년 오늘, 과잉 충성의 집단 최면으로 
야당과 국민들을 겁박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탄핵이 민심의 거대한 역풍을 맞았듯이
야당과 국민들에 대한 겁박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2013년 12월 10일 

경기도당 위원장 
국회의원 김태년  


*본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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