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 제32회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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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8-04 09: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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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제32회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면 ‘2025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으로 뽑힌 책 10권 가운데 한 권을 읽고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감상문을 내면 된다. 감상문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감상문 대회 신청’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용인시민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은 소년이 온다(한강) 모우어(천선란)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비스킷(김선미) 해든분식(동지아) 변신돼지(박주혜) 안녕 팝콘(이준혁.강한)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이다.
전문 심사위원 6명이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우수작 26편을 선정한다.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일반부(성인) 군인부 지식정보 취약계층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 1명(100만 원)과 최우수상 6명(각 50만 원), 우수상 8명(각 30만 원), 장려상 11명(각 10만 원)에겐 용인시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처인성 32집‘으로 엮어 용인 내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비치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올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특례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책으로 모두가 연결되는 경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도시에 걸맞은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1994년 처음 시작됐으며, 2017년부터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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