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인처골마을, 경기마을 경기진작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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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31 18: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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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4일, 경기도 농업정책과가 주관한 2025년 경기마을 경기진작 오디션(농어촌 활성화 분야)에서 안성 인처골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알렸다.
이번 오디션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어촌의 경기진작 및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2025년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농어촌 체험마을 중 우수한 계획과 실행력을 갖춘 마을을 선정하여 축제 개최비를 통합 지원하는 농어촌 활성화비 지원 사업의 첫걸음이다.
경기도 내 14개 농어촌 체험마을이 오디션에 참여한 가운데, 안성 인처골마을을 포함한 10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마을들은 축제 인건비, 진행비, 홍보비, 안전 방역 관리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축제 개최비를 통합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
안성 인처골마을은 “하얀꽃 노란맛”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중 “메밀꽃&고구마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메밀꽃밭 산책길 포토존, 고구마수확체험, 안성시 농산물을 활용한 메밀·고구마 음식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통놀이 및 농악 공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이벤트가 마련되어 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는 축제 운영의 안전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요원 배치 및 시설 점검, 방역 관리체계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또한, 농어촌체험마을 성수기를 앞두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시 차원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성만의 특별한 농촌 체험 기회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인처골마을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포도체험, 고구마 체험 등이 유명한 마을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안성시의 매력을 한층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